서울집값 하락세? 25년 6.27 대출규제 영향!!

2025년 7월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0.29%"로 주춤하며 2주 연속 상승폭 둔화가 확인됐습니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상승폭이 절반 가까이 줄었고, 마포·용산·성동구 역시 동일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는 6·27 고강도 대출규제 발표 후 매수 심리 위축과 급매물 증가 등 시장 분위기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시점에 서울집값 하락이 중요한 이유부터 짚고 갈께요. 

- 6.27 규제가 몇년이나 갈까? 
- 내 집값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 또 이런 대출규제가 나올경우 어떻게 대응하지?

이런 효과를 중심으로 분석을 진행해 보려고 해요. 

앞으로 계속해서 투자를 이어나가려면 지금이 기회인지 위기인지, 이 상황이 얼마나 갈지 분석해볼 필요가 있으니까요. 

 

1.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신호

2025년 7월 7일 기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0.2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주(0.40%) 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두 주 연속 상승폭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해온 강남권, 그리고 마용성 지역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대출규제 집값 하락

 

2. 강남 3구 상승률 절반 가까이 ‘뚝’

전국 집값이 일순간 들썩 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강남3구의 변화입니다.

• 강남구: 0.73% → 0.34%
• 서초구: 0.65% → 0.48%
• 송파구: 0.75% → 0.38%

이러한 하락폭은 단기간 내 나타난 큰 변화로, 고가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일수록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았음을 방증합니다. 규제로 인해 실질적인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투자자 및 수요자들이 매수를 미루면서 가격 조정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3. 마용성도 예외는 아니다

마포구·용산구·성동구로 대표되는 인기 지역 역시 상승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이들 지역은 교통과 학군,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젊은 실수요자 수요가 꾸준한 편이지만, 전방위 대출 제한과 자금출처 조사 강화가 맞물리며 거래가 주춤하는 양상입니다.

 

 

4. 고강도 대출규제, 현장 반응은?

6월 27일 정부가 발표한 대출 규제에 따라 서울 수도권에서 6억 초과 주담대 금지, 전세퇴거자금대출 축소, LTV 축소 등이 시행되면서 현장 중개업소에는 ‘급매 있음’ 문구가 다시 붙고 있습니다.

매수자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고, 급하게 자금을 필요로 하는 매도자가 일부 가격 조정에 나서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5.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대응 전략

6.27 대출규제의 방향성은 명확해 보였습니다. 이번 규제는 투기 수요 억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동시에 실수요자의 자금 조달 여건도 까다로워졌기 때문입니다. 

실수요자라면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중도금대출 가능한 분양 단지 선별
비규제지역 또는 대출 가능지역 우선 검토
급매물 및 조정매물 위주 접근
대출 가능 금액 내에서 보수적인 자금 계획 수립

반면 투자자의 경우 자금 여유가 없는 갭투자 방식은 사실상 차단된 상황이므로, 현금 흐름 기반 투자나 전세 리스크가 적은 구축 아파트 위주 전략으로 전환이 요구됩니다.

 

 

✅ 마무리하며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정부 규제 효과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자금 계획과 전략을 다시 점검해봐야 할 시점입니다.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정보에 기반한 현명한 선택이 부동산 시장의 생존전략이 될 것입니다.